그 시절이 그토록 짧을줄 알았다면 좀더 아름답게 살았을텐데...
「돌아가는 시계바늘 찢어지는 하얀 달력
이상은 아주 큰데 현실은 몰라주고 가진 건 꿈이 전부인데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무뎌지는 나의 칼날 흐려지는 나의 신념
느낄 수 있을 만큼 빠르게 변해간다
세상은 이런 거라고 위로해 보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다 서러움에 눈물 한 없이 흘러내린다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언제부터 이런 건지 나 혼자만 이런 건가
후회만 많아지고 한숨은 길어지고
세상은 이런 거라고 위로해보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다 서러움에 눈물 한없이 흘러내린다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시간은 흐르는 것이라고 해 세상은 변하는 것이래
흐르고 변하는 걸 어떻게 하지만 이렇게 빨리 떠나가면
아직은 널 보내고 싶지 않아 이렇게 가는 건 아닌 거지
붙잡아 보지만 물결 같은 넌 돌아오지 못할 저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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