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해수욕장1 제주 곽지해수욕장_과물 노천탕 우리나라 3대 다우지 중 하나인 제주도는 많은 비가 내리지만 먹을 물은 귀한 편이었다. 제주의 토양이 현무암이기 때문에 물이 고이지 않고 지하로 빠져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가오면 물이 땅 밑으로 스며 '숨골'을 통하여 흐르다가 바닷가레 이르러서야 겨우 솟아난다. 제주는 크게 해발 300m이상의 산촌, 중간평야지대의 중간산촌, 해안가 어촌마을이다. 어촌에서는 질 좋은 용천수가 솟아나는 해안가에 주로 마을이 생겨났는데, 이곳 곽지마을에는 '과물'이라고 하는 물통이 있다. 예전에는 우물, 빨래터의 역할을 했던 이곳은 현재 노천탕으로 이용되고 있다. 2010.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