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쁜 접이식자전거 '브롬톤'
왕십리쪽에 볼일 있어서 나갔다가 시간이 남아 역앞에서 멍때리고 있는데, 앞에있는 사람이 자전거를 타고와 휙하니 자전거를 접어서 쉬는 모습이 보였다.... 별생각없이 계속 멍때리다 자전거를 보았더니 너무 예쁘고 신기하다. '아,,, 저렇게도 접히는구나, 졸 비싸겠는데?' 라며 순간 갖고싶은 본능적욕구인 물욕이 치밀어 올랐다. 28인치짜리 캐논데일을 갖고있는 나로써는 이게 로드에서는 잘나가는데, 덩치가 너무커서 골목이나 대중교통과 연계가 어렵다. 그래서 늘 미니벨로를 꿈꿔오고 있었다. 얼른 집에 들어와 이놈이 얼마나하는지 검색해봤더니 이름도 생소한 영국제 브롬톤이란다. 수입물량도 적고 파는곳도 흔하지 않은 제품으로, 가격도 신제품 160만원 중고조차 150만원대 정도..헉,, 게다가 짐받이, 가방등 인테리어..
2009.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