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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3

제주올레 11코스 모슬포 하모체육공원에서 시작하는 11코스 비가 내리는 날 아주 날을 잘잡았다. 11코스는 모슬봉주변의 공동묘지들을 지나 곶자왈숲을 지나는데 비오는날 혼자 걸었다. 11코스는 모슬포항을 지난다. 모슬포항을 지나 대정여고까지 나가기까지 길을 잘못들어 마을을 한참이나 돌아서야 대정여고쪽으로 올라갈수 있었다. 모슬봉주변의 공동묘지들.. 비오는날 혼자 음산한 느낌을 즐기며 걸었다 모슬봉을 내려와 농로로 나가는 길 보성농로라는데,, 길이 정말 예쁘다. 이런길 정말 좋다 정난주 마리아 성지라는 곳이다. 정약용의 조카딸이자 여성천주교인으로 신유박해로 순교한 분. 천주교측에서는 이곳을 성지로 조성하여 놓았다 초반 지루한 11코스중간 신평편의점. 이곳에서 라면을 먹고 곶자왈로 출발 자 이곳부터는 엄청난 곶자왈 숲 탱자나무.. 2011. 2. 12.
제주올레 14-1코스 조난기 먼저 제주올레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곶자왈속에서 만난 엽기적인 목장에 갖혀 무섭고, 전화도 잘 안터지고,14-1 올레지기님은 전화가 꺼져있고, 제주올레 사무실은 점심시간이라 전화연결도 안되는 막막함속에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시며 용기를 주신 제주올레의 남자선생님(010-xxxx-2140)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을 올리는 것은 14-1코스를 역방향으로 가시는 분들께 저희와 같은 오류를 범하지 마시라는 정보공유차원에서 올립니다. 저희는 2월 9일 11코스 종점부근 현순여 할망집에서 만난 젊은 올레꾼 4명은 14-1코스를 역방향올레(무릉리~오설록~저지리)를 하기로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오설록까지는 너무 좋았습니다. 오설록에서 복불복게임을 통해 녹차아이스크림도 먹고 '이 페이스로 가면 저지마.. 2011. 2. 12.
제주 곶자왈 납읍금산공원 곶자왈이란 화산이 분출할 때 아래로 용암이 흐르는데,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凹凸)지형이 만들어지면서 나무,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숲을 이룬 곳을 이르는 제주 고유어이다. 곶자왈은 원시림과 난래림을 일컫는 말로써 온대림으로써 각종 희귀식물등이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이다. 납읍리의 난대림은 낮은 곶자왈로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겨울에도 따뜻하여 제주에서 가장 일찍 봄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나무들이 화강암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다. 2010.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