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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3

덴마크의 복지제도와 국민행복지수 나는 궁금하다. OECD국가 중 사교육비 지출 단연 1위. 대학진학율 1위 주 노동시간 1위 문맹율 1%로 세계 최고수준 대한민국 세계 경제력 11위 우리나라 국민들 전세계의 어떠한 민족보다 열심히 살아왔고 살고있다. 그러나 국민행복지수 덴마크 1위, 대한민국 100위 행복을 위하여 무엇이 더 열심히 해야하는지? 국가가 개인에게 뺏어가기만 했지 제대로된 복지혜택을 받아본 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세금 깎자고 하면 다들 좋아한다. 교육비,의료비, 주거비 무료해줄테니 과연 수입의 반이상을 세금으로 걷는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우리의 시각으로 볼때 덴마크는 무척이나 빨간 나라임이 틀림없다. 세금 더내서 복지제도 늘이는것이 게으른 가난뱅이들을 위한것인지? 온국민의 행복을 위한것인지.. 2010. 3. 5.
9살 성우 이야기 내가 활동하는 단체에서는 놀토에 저소득층 초등학생대상으로 독서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방학이 되니 갈 곳이 없어 평일에도 우리 사무실에 놀러오고는 한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방학이면 학원, 캠프 등으로 바쁘게 보내지만, 우리 독서교실 아이들은 그러한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모두 가슴아픈 사연들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지만, 그중 배성우(가명.초2)라는 아이는 언어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이다. 눈물겨운 9살 성우의 사연은 이렇다. 성우는 4년전 부모가 이혼한 뒤 둘다 아이의 양육을 거부하여 광주에 사는 고모집에 맡겨졌다. 그런데 올해초 더 이상 고모측에서도 돌보지 않겠다고 하여 아이의 친인척을 수소문해본 고모는 외삼촌이 이문동에 살고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날로 성.. 2009. 8. 20.
최저임금깎고서는 서민을 보호하시겠다? 090625일 오전 출근시간 외대역에서 1인 피켓팅을 하였다. 월급 83만원이 아까워서 줄이겠다는 최저임금위원들이, 중소기업 사장들, MB정부때문에 열받아서 피켓팅을 하였다. 그리고 나서 몇시간 뒤 교육차 외부에 나갔다가 사무실에 들어왔더니 이동네가 한바탕 난리가 났단다. 이명박이 다녀갔다고 한다. 기사를 뒤져보니 이명박 아자씨가 이문동 골목의 일명 '허재아줌마네'서 떡볶이와 오뎅을 잡수고 있는 기사가 떡하니 있지 않은가? 아.. 내가 자주가는 곳인데,,, 한편에서는 최저임금을 깍고, 한편에서는 선거때만 해도 될법한 사진찍기 정치를 몸소 보여주시는 대통령님때문에, 피곤한 몸이 더 피곤하다. 저 뒤에 보이는 경호원들좀 봐라... 날도 더운데 도로막고 민폐다. 서민들 보호하려면 최저임금현실화와 사회안전망을 .. 2009.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