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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사회복지13

실종아동을 찾습니다 @인천 서울숲에 붙어있던 전단지.. 이 아이는 어디에 간것인지.. 아버지가 애가 타시겠다.. 어린마음에 가출한것이면 빨리 맘고쳐먹고 돌아오고, 혹시나 나쁜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수진아 빨리 아버지곁으로 돌아오렴. 2010. 8. 9.
가출한 10살 꼬마녀석을 만 하루만에 잡고나서... 1. 어제저녁부터 오늘 오후까지는 내가 어쩌다 사회복지사라는 일을 시작하였는지. 왜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일을 하여 배고프고 이런 맘고생과 몸고생을 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어요. 어제 저희단체 놀토교실이 끝난후 10살 성민이라는 친구는 다른 친구랑 놀다 집에 늦게 들어가자 이모에게 혼이난 성민이는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이모가 홧김에 '그렇게 니맘대로 할꺼면 나가라'라는 경고에 10살짜리 꼬마녀석이 가출을 감행한 것이죠. (성민이는 이혼한 양측 부모에게 모두 버림을 받고 외삼촌과 지인인 여성분이 번갈아가며 키우고 있습니다. 이 여성분을 엄마 혹은 이모라 부르며 살고있습니다.) 한밤중에 이모께서 울면서 '아이를 찾아달라고..'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놀토교실이 끝난후 벌어진 일이기에, 저도 10시부터 나가.. 2010. 3. 28.
낙산 중턱의 해송지역아동센터 작년 여름이었어요. 오후시간 여유가 있어 낙산 성곽길을 홀로 답사를 하였지요. 그때는 성곽의 밖으로 돌았어요. 창신동의 골목들도 다니고 여기저기 돌아보았지요. 그러던중 한골목에서 벽에 그려진 그림들이 너무 예뻐 사진도 찍고 둘러보기도 하였지요. (어제 조그만 절 옆에 있던 작은 공부방인 해송지역아동센터였어요.) 벽에 그려진 그림들을 열심히 사진찍고 있는데, 지나던 여자아이 2명이서 해맑은 눈망울로 묻더군요. '아저씨 뭐하세요?' '응, 그림들이랑 바람개비가 너무 예뻐서 사진찍고 있어.' '저거 저랑 이친구랑 공부방친구들이랑 함께 그린거에요~~^^' 자랑을 한참한후 공부방으로 쏙들어가버렸어요.(어제 성곽답사에서 보았던 아마 그 계집아이들일것 같네요.) 지역아동센터는 주로 맞벌이가정의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2010. 3. 10.
정책홍보만 요란한 '서울형 복지'… 저소득층 예산 무더기 삭감 '속빈 강정' 정책홍보만 요란한 '서울형 복지'… 저소득층 예산 무더기 삭감 '속빈 강정' 세계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1-03 18:52 최종수정 2010-01-03 20:43 관심지수 18 관심지수 상세정보 최소 0 현재 최대 100 조회 댓글 올려 스크랩 [전송시간 기준 7일간 업데이트] 도움말 닫기 글씨 확대 글씨 축소 올 1조7836억 편성… 대부분 국가매칭 사업 핵심 예산 205억… 전체 21조의 0.1% 불과 “근로·자활 연계된 지원 사업 늘려 나가야” 서울시 2010년 예산안이 시의회 의결을 거쳐 21조257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2009년 추가경정예산을 제외한 21조369억원보다 2200억여원(1%) 늘어난 것이지만 추경까지 포함된 최종 예산과 비교하면 2조8965억700만원(12%)이 .. 2010.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