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밴쿠버올림픽이 5번째 도전인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중학시절 안친한 동네친구였다..(그때부터 스케이트 국가대표였고 좁은 신사동에서 친구의 친구를 건너다보면 아는 뭐 그런 친구..)
고1때인 1994년부터였으니 이제 17년째 올림픽출전이라는데
말이 17년이지 17년이 넘게 고된 훈련을 딴길로 새지 않고 한다는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리라..
게다가 올해 33살로 선수나이 환갑을 훨씬 넘었음에도 이루지 못한꿈을 이루려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이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스포츠선수를 보고 감동받거나 유난을 떠는것을 지독히도 싫어하는데,
개인적인 안면이 있어서 그런지 이규혁선수에게는 유독 감정이입이 된다.
아직 무엇인가를 도전하기에 나는 아직 젊디 젊다.
이규혁선수의 선전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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