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강우규 의사 재판판결문>
1. 의열단
독립군의 활동과 대한 민국 임시 정부의 조직적인 대일 항쟁이 진행되는 것과 함께, 애국 지사들은 비밀 조직을 결성하여 일제 식민지 통치 기관을 폭파하거나, 국내외에서 일본인 요인을 사살하는 등의 투쟁을 계속하였다.
3.1운동 이후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조직된 대한 노인단의 단원인 강우규는 65세 노인의 몸으로 국내에 들어와 새로 부임하는 사이토 총독에게 서울역에서 폭탄을 던졌다. 강우규 의사의 의거는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으나, 일제에 우리 민족의 의지를 전할 수 있었다.
김원봉이 이끈 의열단은 1920년대에 국내와 상하이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거 활동을 전개하였다. 의열단 소속의 대표적인 인물은 김익상, 김상옥, 나석주 등이었다. 김익상은 조선총독부에 폭탄을 던졌고. 김상옥은 독립 지사들에게 잔인한 고문을 일삼던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던져 큰 피해를 주었다. 그리고 나석주는 동양척식주식회사에 들어가 그 간부를 사살하고 일제 경찰과 시가전을 벌이기도 하였다.
일본에 거주하고 있던 박열은 일본 왕실의 결혼식이 거행되던 날에 일본 국왕 부자를 제거하기 위한 준비를 하다가 발각되어 일제가 패망하기까지 22년 동안이나 감옥에서 고통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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