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출구 나가는길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박정희정권시절에 시멘트로 만들어놓은 광화문은 현재 복원공사중이다. 복원공사중에 옛 터가 새로 나오고있다고 한다.
예쁜 문양의 단청 풍경. 예전의 문양은 좀더 원색이었다는데, 요즈음 복원되고있는 고궁들은 파스텔톤이 대다수이다.
처마들에는 '부시'라는 그물이 쳐져있다. 이 그물의 용도는 새들이 둥지를 짓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경복궁 들어가는 입구의 개천. 원래는 물이 흐르는 곳이었다고 한다. 적의 침입에 용이하게 방어하기 위하여.
입구 금천교쪽에 있는 해태상. 고궁에는 이렇게 무서운 동물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는데,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해학적이다.
서양의 신화속 동물과 달리 우리 역사의 용, 해태등은 강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이다.
흥례문을 들어서서 근정문 앞마당. 이 마당에도 행각들이 가득했을 것이다.
근정전 앞마당. 이곳에서 왕과 신하들이 조회를 하고, 연희를 열었던 곳이다.
엄격한 신분사회였던 조선은 신하들도 자신의 관직에 맞게 줄을 맞추어 조회를 하였다.
2층의 처마를 갖고있는 근정전. 왕이 국시를 하달했던 곳이다.
근정전 앞마당에 있는 고리. 이것의 용도는 더운 여름날 조회나 연회시 천막을 치기위해서라고 한다.
2층 계단구조

근정전 앞의 해태상. 암수가 한쌍이고, 암놈배쪽에는 새끼가 누워있다.
근정전 내부. 왕좌
근정전 천장의 용 장식. 고종 재임시절 자신의 황제즉위를 기념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경회루. 주로 연회를 베풀고 왕이 놀았던 장소이다. 이곳은 신하들의 출입조차 엄격하게 통제되었다고 한다.
경회루 풍경
굴뚝 문양
강녕전 일대
왕비들이 머물렀던 교태전의 내부. 왕가의 여성들은 주로 이곳에 머물렀다.
교태전 뒷마당. 앞마당에는 널찍히 마당이 펼쳐져 있고, 뒷마당에는 화원과 아늑한 정원이 있다.
교태전 내부에서 보면 근정전까지 일렬로 보인다.
겨울철 보온을 위해 여닫이 문이 아닌, 밀폐형 문의 형태이다.

교태전 뒷마당 아미산으로 올라가는 길
아미산 굴뚝 문양.
불가사리 문양인듯.

경복궁의 예쁜 기와풍경
자경전의 십장생 굴뚝
박정희 시절 만들어놓은 국립민속박물관. 박정희시절에는 유독 시멘트공사가 많다. 주변 목재건축과 매우 부조화스럽다.
옛 서적들은 한지로 만들었기때문에 종이가 약해서 세로로 꽂아 놓을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가로로 책들을 정렬해 놓았다.
꽃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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