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덕정1 제주목 관아/관덕정 독립국이었던 탐라는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조공관계에 있다가 후에 통일신라에 편입되었다. 935년에 신라가 멸망하면서 탐라는 당분간 독립했으나, 938년에는 고려에 다시 복속되었다. 고려는 숙종 10(1105)년1105년에 탐라군을 설치했고 1121년에는 제주라고 개칭했지만, 별주, 왕자 등의 지배자 칭호는 인정하고 있었다. 원나라는 1274년에 탐라를 직할지로 삼고 목장을 설치했다. 원나라는 1294년에 탐라를 고려에게 돌려주었다. 조선 때 이르러서는 1402년(태종 2년) 10월에 성주와 왕자가 자발적으로 조선에 입조(入朝)하고 스스로 나라를 내놓았다. 태종은 탐라국이라는 국명과 성주, 왕자라는 칭호를 폐지하였다. 태종은 성주는 '좌도지관'(左都知官), 왕자는 '우도지관'(右都知官)이란 벼슬을 줌으로서 .. 2010.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