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K리그...야구좀 본받자 나를 비롯한 축빠(K리그팬)들은 야구라는 스포츠를 경계한다. 프로스포츠로써 서로 파이를 잡아먹고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초등학생때부터 대학4학년정도까지 두산베어스를 응원하며 잠실야구장을 우리집 드나들듯 하던 시절을 보내던 도중 99년 K리그 수원이라는 팀에 정을 주고 나서는 야구장을 거의 찾지 않았다. 야구장에 가면 현 여친인 수원을 두고 왠지 옛 여자친구만나는것 같은 느낌을 가져서였다...ㅋ 각설은 접어두고,, 작년부터 야구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에비해 축구는 국가대표, 프로할것 없이 대중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경기장에서 보는 축구는 정말 매력있는 스포츠이다. 또한 프로팀에 정을 주기 시작하면 쉽게 빠져나오기도 힘들다. 그런데도 축구는 왜 고정팬들을 잡아두지 못하는가.. 여러원.. 2010.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