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세계 역사상 실크로드의 기착지이자 종착지로 거론되기도 한다. 국보만 31개이고 보물이 82개, 사적 및 명승이 78개 등 국가지정문화재만 212개다. 지금은 역사문화의 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양성자가속기사업 등 첨단 미래지향적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경주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면 오른쪽 들판 너머로 ‘부처의 세계’인 남산이 자비롭고 온화한 모습으로 눈에 들어온다. 왕과 귀족이 불국사로 발걸음을 옮길 때 백성들은 남산에 올라 하늘과 가까워지려 했다. 남산은 그만큼 백성들에게 마음의 휴식처인 동시에 성지이기도 했다. 삼국유사는 경주를 가리켜 ‘사사성장 탑탑안행(寺寺星張 塔塔雁行·절은 하늘의 별만큼 많고, 탑은 기러기가 줄지어 서 있는 듯하다)’이라고 묘사했다. 그 중심에 남산이 있다. |
남산은 신라인의 숨결이 배인 ‘노천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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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도 즐겨 노닌 안압지와 신라궁궐 ‘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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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부활하는 7~8세기 신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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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감각으로 재현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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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인 역사도시에서 동적인 첨단 미래도시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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