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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생태, 환경

090618 광릉수목원

by 블루청춘 2009. 6. 20.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임업시험장 안에 있는 식물원으로 학술보존림 및 시험림이다.

 

체험학습 생태답사의 마지막인 광릉수목원을 찾았다. 요 몇일 수목원, 숲등 생태공부를 벼락치기 공부했더니 머리가 포화상태이다. 살짝꿍 정리를 해놓고, 나중에 수업나가기전 살펴보아야겠다.

서울에서 멀지않고 이처럼 숲이 잘 조성된 곳은 별로 없는것 같다.

 

광릉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무덤인데 서울로 향하는 주요 경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전쟁에서 피해가 없었다 한다. 이성계의 대가 워낙 세서 그렇다나...

일제 강점기때에서 이곳은 산림연구원이 있었다고 하니, 이곳의 나무들은 최소 100년 이상 보존된 것이다. 국립수목원답게 흔히 볼수 없는 나무들이 보존되어 있다. 또한 경사도 심하지 않고, 야외학습장, 광장도 잘 조성되어 있어 현장학습을 나오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인것 같다.

 

 

 ◆수목원 정문<국립수목원>이 정식 명칭이다.

 

 

 

 ◆입구의 방문자센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전나무 가로수길

 

 ◆유치원 아이들의 현장학습으로 붐비는 곳이다. 교육적으로 좋은것 같다.

 

 ◆매미집

 

 ◆나무에 상처가 나면 이렇게 수액을 눈물처럼 흘린다.

 

 ◆밀선. 개미가 이 꿀을 먹음으로써, 잎을 갉아먹는 다른 해충들의 침입을 예방한다. 나름 나무도 방어와 회유를 하고있다.

 

◆덩쿨식물관

 

◆벌레들이 갉아 먹은 잎

 

 ◆거미가 줄을 치고있다.

 

 

 

◆남근석. 왜 이곳에 이런 돌이 있는지는 모른다고 한다.

 

◆사람의 형태를 조각해 놓은 것 같다. 옛날부터 있었다고 한다.

 

 ◆숲생태 관찰로. 길을 따라 주변에 다양한 식생들이 펼쳐져있다. 습지, 열대, 다양한 수종들이 있다.

 

 ◆습지

 

◆죽어 쓰러진 나무들은 숲에서 공존을 가능하게 한다. 커다란 나무가 쓰려져 주어야 키가작은 나무들과 풀들도 햇볕을 받을수 있다. 그래야 풀들과 이끼들도 자라고 동물들도 먹을거리가 많아진다. 자연에는 죽음과 생명이 서로 순환되고 있는 것이다.

 

◆쓰러진 나무.

 

◆어린이들이 눈에 안대를 하고 내나무찾기를 하고있다.

 

◆계곡도 있어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역시 애들은 물가를 좋아한다.

 

◆이곳에서 공작활동등을 할수 있다.

 

◆지친몸을 이끌고 답사의 휴식. 산림욕이 바로 이런것.

 

◆낙엽을 이불로 삼아 숲 바닥에 누웠다. 푹신하고 아늑하다. 마치 내가 땅의 일부가 된것 같다. 위를 올려다보니 우거진 숲 사이로 내가 광합성을 하고있는 것같다.

 

◆나무의 죽은 세포들은 구멍을 내는데, 그 사이에 버섯이 피어있다.

 

◆버섯

 

◆숲

 

◆함부로 나무를 차지 말자. 나무도 혹이 생긴다.

 

 

 

 

 

 ◆팀별 좋아하는 색을 갖고, 색깔논쟁중.

 

 ◆엉킨 손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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