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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3

제주 겨울풍경 제주의 올레 곽지 산방산 한림공원 협재굴 풍력발전시범단지 알뜨르비행장_격납고 송악산 제주의 올레걷기 제주의 올레걷기 주상절리 제주의 무덤 산굼부리 성산 성산일출봉 별방진 2010. 1. 15.
제주의 올래 /정주석,정낭 제주의 중산간마을에서는 집으로 들어서는 입구 양편으로 좁고 길게 돌담을 쌓아 골목처럼 만든 '올래'를 두는게 일반적이다. 올래는 다른지역에서는 볼수 없는 제주 특유의 공간으로, 길 양쪽에 어른가슴 높이로 돌담을 쌍아 올려 만들었으며 폭은 2~3m 정도이다. 구불구불한 곡선으로 되어 있어서, 바람의 영향을 약화시켜 마등으로 강풍이 부는 것을 막고 집안이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여 진입에 대한 완충역할을 하였다. 올래 입구 양쪽에는 '정주석'이라는 출입구 양쪽에 세워 정낭을 끼워놓는 돌 '정낭'은 대문 대신 출입구를 가로지르는 긴 막대기를 걸쳐놓아 주인의 외출 유무를 알렸다. 정낭이 모두 걸쳐져 있으면 식구가 멀리 나가 아무도 없다는 표시이고, 둘이 걸쳐져 있으면 가까운 곳에 나갔다는 표시이며, 하나만 .. 2010. 1. 15.
제주 알뜨르 비행장 일제 강점 말기 일제는 제주도를 군사기지화하여 2차대전시기 일본본토의 방어지로 만들고자 했다. 일본 오키나와 본토 비행기지에서 중국대륙과 남아시아까지 한번에 전투기가 날아가기 힘들기에 제주를 중간경유지로 삼았던것이 시초였다. 태평양전쟁의 패배가 가까와지자 제주 전역을 요새화하여 최후결전을 준비하였다. 이에 마구잡이로 제주도민들을 강제징용, 빙발하고 군사노역을 시켰는데, 이곳주민들을 동원하여 비행장을 만들었다. 현재 20여개의 격납고가 남아있다. 또한 주위의 오름에는 일제가 지하요새를 건설한 굴이 남아있다. 1926년부터 1930년대 중반까지 약 10년동안 공사를 벌인끝에 대략 20만평 규모의 비행장이 완성되었다. 이후 1937년 중일전쟁이 터졌을때 처음 사용되었다. 알뜨르는 아랫들이라는 제주방언이다. 알.. 2010.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