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택 쌍용차 공장앞에서 기자회견중 경찰헬기에서 최루액을 뿌려댔다고 한다. 뭐 요즘 매일같이 쌍용차에 경찰력이 투입된다느니, 폭력시위가 어떻다느니 안타깝다. 함께살자는게 잘못된 것인가? 수십일째 먹지도, 씻지도, 치료받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인도적차원의 물좀 갖다주자는데 연행을 해대는게 잘못된 것인가?
노동자가 언제부터 테러집단이 되었나? 정부와 기업이 그렇게 만든것 아닌가? 순진한 노동자를 투사로 만드는쪽은 기업과 정부이다.
노동유연화와 정리해고로는 쌍용차를 살릴수 없다. 아니 이런 방식의 구조조정은 이미 실패하고 있지 않은가? 제조업은 산업의 근간이며, 자동차산업은 그 핵심인데 이런식으로 쌍용차를 방치하는 정부는 도대체가 어느나라 정부인지...
'----관심사--- > 노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0804 쌍용차 앞 감동적인 폭죽놀이 (0) | 2009.08.05 |
---|---|
잔인한 우리사회의 자화상...쌍용자동차 (0) | 2009.08.04 |
090725 서울역에서는,,, 촛불시위가 (0) | 2009.07.25 |
090719 서울역 시국대회,,MB정부 독주를 멈춰라 (0) | 2009.07.24 |
교육양극화 심화할 자사고 반대캠페인 @ 이문동 이마트앞에서 (0) | 2009.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