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연대41 090614 홍릉수목원 이른 아침 동네에 있는 홍릉수목원을 찾았다. 이렇게 곁에두고도 진작 찾아보지 못한 것이 후회될정도로 국립산림과학원,산림청에서 관리가 잘된 훌륭한 생태,나무,야생화 학습장이었다. 토, 일만 개방한다고 해서 관람객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관람객이 많지는 않았다. 사단법인 생명의 숲 회원들이 11시, 2시 숲해설 자원봉사를 하고있었는데 나는 그냥 식물도감을 들고 다니기로 하였다. 입구에서 침엽수림부터 들어갔다. 날이 흐려 사진찍기에 좋은 날은 아니었지만, 해가 뜨겁지 않아 오히려 다양한 나무와 꽃을 보며 공부하기엔 더없이 좋은 날씨였다. 비록 지역활동에 필요해서 체험학습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공부를 할수록 너무 흥미롭고 빠져든다. 이번 수목원답사는 처음이었는데 나무 하나하나 이름을 보고 구분하고,.. 2009. 6. 20. 090416, 090625 경복궁 1차, 2차 답사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출구 나가는길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박정희정권시절에 시멘트로 만들어놓은 광화문은 현재 복원공사중이다. 복원공사중에 옛 터가 새로 나오고있다고 한다. 예쁜 문양의 단청 풍경. 예전의 문양은 좀더 원색이었다는데, 요즈음 복원되고있는 고궁들은 파스텔톤이 대다수이다. 처마들에는 '부시'라는 그물이 쳐져있다. 이 그물의 용도는 새들이 둥지를 짓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경복궁 들어가는 입구의 개천. 원래는 물이 흐르는 곳이었다고 한다. 적의 침입에 용이하게 방어하기 위하여. 입구 금천교쪽에 있는 해태상. 고궁에는 이렇게 무서운 동물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는데,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해학적이다. 서양의 신화속 동물과 달리 우리 역사의 용, 해태등은 강하면서도 친근한 모습.. 2009. 6. 20. 090510 낙산공원 서울성곽 답사 서울 성곽(-城郭)은 조선시대 서울을 둘러쌌던 성곽이다. 1395년(태조 4년)에 서울을 방위하기 위해 북악산·낙산·남산·인왕산을 따라 쌓았다. 성곽을 천자문의 하늘 천(天) 자부터 조상할 조(弔) 자까지 97개 구역으로 나누었다. 여덟 방위로 4대문(동 흥인지문, 서 돈의문, 남 숭례문, 북 숙정문)과 4소문(동북 홍화문, 동남 광희문, 서북 창의문, 서남 소덕문)을 지었다. 숙정문은 숨겨진 문으로 문루를 만들지 않았다. 1422년(세종 4년)에 흙으로 쌓은 곳을 모두 돌로 다시 쌓는 등 성을 대대적으로 고쳤다. 1451년(문종 1년)에도 성을 고쳤지만 임진왜란 때 일부가 부수어졌다. 1616년(광해군 8년), 1704년(숙종 30년), 1743년(영조 19년) 고쳐졌다. 일제 시대 때 도시계획과 한국.. 2009. 6. 20. 090507 강화도 역사기행 답사 '2009체험학습 강사양성과정' 주관: 나눔연대, 한국체험학습강사협회 오늘은 4번째 현장답사를 하였다. 강화도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는 표현이 있을정도로 선사시대부터 현대사까지의 유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옛부터 도성인 서울에서 60km정도 떨어진 거리고 지리적으로 가깝고, 강화도 주변의 물살이 빠르고 배를 정박할수있는 항이 2곳밖에 없어 방어를 하기에 천하의 요새였다고 한다. 또한 적이 도성인 서울을 점령하려면 한강을 따라 올라오는것이 가장 빠른 길이었는데, 강화도는 이러한 적의 침입경로를 가장 먼저 차단하는 지리적 요충지였던 것이다. 따라서 고려때는 몽고, 조선시대에는 일본과 중국의 침략에 맞섰고, 조선말기에는 병인양요, 신미양요등 서양세력의 침입이 있었던 곳이다.또한 일본과의 굴욕적인 강화도조.. 2009. 6. 20.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