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93 섬잣나무 겉씨식물인 소나무과(─科 Pinaceae)의 상록교목. 키는 30m에 달하고 잎은 길이가 2.5~6㎝인 침형(針形)으로 5개씩 모여나며, 잎 뒷면은 하얗다. 6월 무렵 같은 그루에서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데, 수꽃은 새로 생긴 가지의 기부에, 암꽃은 가지 끝에 핀다. 씨는 다음해 9월에 익는데, 구과(毬果)의 길이는 4~7㎝ 정도이다. 한국에는 울릉도에서만 자라고 있는데, 울릉도 태하동에 있는 섬잣나무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5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잎이 5개씩 모여 달려 오엽송(五葉松)이라고도 부르며, 분재나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다. 반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나 양지바른 곳에서도 잘 자란다. 습기가 많은 땅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뿌리를 깊게 내리기 때문에 옮겨 심기가 힘들다. 성장속도가 느.. 2009. 6. 20. 삼나무 Japanese redwood, peacock pine이라고도 함. 낙우송과(落羽松科 Taxodiaceae) 삼나무속(―屬 Cryptomeria)에 속하는 하나뿐인 상록 침엽교목. 목재용으로 쓰이며 아시아 동부가 원산지이다. 키는 45m 이상 자라고 둘레는 4.5~7.5m이다. 나무는 피라미드 같은 모양인데, 가지가 줄기를 빙 둘러 빽빽하게 나고 옆으로 뻗는다. 삼나무는 흔히 동아시아에서 재조림용이나 정원, 길가의 식수용으로 사용한다. 목재는 향기가 나고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며 배, 집, 다리, 가구, 큰 통, 장식용 조각품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잎으로는 향(香)을 만든다. 2009. 6. 20. 빈카마이어 2009. 6. 20. 복자기 복자기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찾기 복자기(문화어: 복자기나무)는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이다. 갈잎 큰키나무로 키는 15~25m에 이르며 나도박달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 하나에 잎 세 장이 나는 삼출엽이다. 작은 잎은 넓은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2~4개의 큰 톱니가 있다. 가을에 드는 붉은색 단풍이 아름답다. 대부분 암수딴그루로 꽃은 잎과 함께 피며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자잘한 풀색 꽃이 땅을 향해 핀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거나 회갈색인데 조각처럼 갈라지며 떨어진다. 열매는 단풍나무속답게 시과이며, 겉에 거칠고 빽빽하게 털이 나 있다. 양 날개가 거의 나란히 벌어진다. 비슷한 나무로 열매에 털이 없고 삼출엽의 작은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예리한 복장나.. 2009. 6. 20.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