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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연대41

090926 한예종 연희과 졸업공연,,, 대박! 나눔연대 풍물반 강사인 진규가 한예종 연희과 학생이다.. 후배들이 졸업공연을 한다고 해서 별생각없이 독서교실봉사를 끝내고 회원들과 공연을 보러갔다. 가면서도 '국내최고 꾼들을 키우는 한예종'이라 공연실력에 대한 기대와 '그래봤자 배우는 학생들인데 얼마나 잘하겠어..' 라는 생각이 있었다. 막상 공연에 들어서니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수가 없었다. 정말 다들 실력있고 흡입력이 있었다. 대개 국악, 사물놀이공연이라고 하면 지루할거라 생각했는데, 김덕수 선생님의 제자들이라 그런지 정말 잘했다. 연희,, 악기연주, 춤, 판놀음, 끼 모두 기량을 어느정도 갖춘 친구들이라 공연자체의 퀄리티가 높았다. 프로그램은 1. 광대놀음. 2. 굿놀음(진도 씻김굿, 동해안 별신굿, 경기도 당굿) 3.인형놀음 4.탈놀음 5.판놀.. 2009. 9. 26.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자전거 등반기.. 나눔연대 풍물반 여자 후배중에 산악자전거를 취미로 하는 친구가 있다. 평소에 이 친구가 자전거로 산에 다녀온 이야기를 할때마다, '참 멋지게 사는구나... 나도 기회가 되면 한번 도전해봐야겠다.'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또 여자후배도 하는데 나도 좀만 노력하면 할수 있을것 같은 가벼운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오늘 풍물반 모임이 있는 날. 이친구가 자전거 복장을 하고 강습에 나왔다. "우와 너 오늘 어디 다녀왔어?" "아뇨, 강습끝나고 아는 동생이랑 북악스카이웨이 정상까지 연습하러 갈라구요" (이 친구는 아마츄어 산악자전거 대회에 나가기위해 맹연습중이란다.) "우와 정말? 나도나도~같이가자." "그래요? 같이가요" "근데 나도 올라갈수있을까? 나는 산악자전거도 아니고, 산은 한번도 안올라가봤는데..." "괜.. 2009. 9. 4.
백제의 흔적 몽촌토성 어렸을적 88올림픽이 열릴적, 이곳 올림픽공원에 처음왔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도도 락앤롤코리아, 민주노동당 당대회, 서태지공연등등 이후로도 몇번 왔었는데 이곳이 몽촌토성이었던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몽촌토성은 백제시절에 만들어 진것으로 알려진다. 현재의 천호동쪽에 있는 풍납토성이 수도였던것으로 알려지고, 아차산성은 고구려의 유적이이다. 백제시절이면 적어도 1000년이상 오래된 것인데, 아직까지 성곽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할따름이다. 바로 압축스폰지처럼 흙을 벽돌처럼 뭉쳐서 쌓았기때문에 수많은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고있다고 한다. 입구인 올림픽공원 정문 해저. 성곽앞에 파놓은 인공호수이다. 적의 침입을 막기위한것이다. 몽촌토성 위에서 내려다본 성곽안쪽 성곽에서 바라본 밖의 모습 500년된 은행나.. 2009. 9. 3.
암사동 선사유적지 체험학습 강사협회 수습과정의 일환으로 암사동 선사유적지에 다녀왔다. 이곳은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집터가 발견되면서 움집도 지어놓는등 유적지로 조성을 해놓았다. 움집터 위에 집들을 지어 놓았다. 반지하같은 곳에 만들어 놓은 움집터 잘 알고 있는 빗살무늬 토기이다. 도자기를 만들수 있는 온도를 높일수가 없었기때문에, 빗살을 쳐놓아서 잘 구워지게끔 한 것이다. 2009.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