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행290 제주올레 12코스 무릉2리 생태학교에서 출발하는 12코스 오름과 중산간내륙을 따라 서부 해안가로 나아가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올라가는 길이다. 이쪽 길은 도보로 걷지 않고 마레 게스트하우스 일몰투어로 주요포인트를 돌아보았다. 무릉2리 생태학교 김대건신부가 표류했던 곳을 기념하여 기념관과 성당. 용수포구 근처 김대건 신부가 1845년 9월 상하이에서 한국 최초로 사제 서품을 받고 조선으로 귀국하던 도중 풍랑을 만나서 표류한 곳에 당시 타고왔던 배인 라파엘호를 고증복원하였다. 김대건 신부가 타고 왔다는 라파엘호 수월봉을 지나 만나게되는 당산봉 해안길..당산봉 위에 올라 억세밭을 바라보면 정말 눈물날것 같다.. 얼마전 올레길을 만든다며 바닥돌을 깔기전에는 온통 억세밭이었다고 한다. 일제가 만들어놓은 방공호. 아,, 나쁜놈들 지.. 2011. 2. 12. 제주올레 14-1코스 길의 70%가 숲길인 중산간 곶자왈의 진수! 정석대로 가자면 저지마을에서 출발하여 문도지오름~곶자왈~오설록~인향동~무릉2리생태학교로 끝이난다. 그러나 전날 11코스 종점부근 인향동에서 숙박을 하여 민박집에서 만난 4명이서 14-1코스를 역올레를 하였다. 현순여 할망집의 귀여운 새끼강아지들 본래 곶자왈은 하나의 숲이다. 그러나 신평동쪽은 신평곶자왈, 무릉리쪽은 무릉곶자왈, 저지리쪽은 저지곶자왈로 불린다. 곶자왈은 제주에만 존재하는 화산암반으로 이루어진 숲으로 생태계의 보고이다. 민박집에서 만난 여자 친구들이 먼저 앞을 나선다. 강원대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남자친구는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는 고통을 참으며 여정을 떠나고 있다. 오설록 올라가는 신작로를 따라.. 오설록 올라가는 숲길의 간세다리 녹차재배단지인.. 2011. 2. 12. 제주올레 11코스 모슬포 하모체육공원에서 시작하는 11코스 비가 내리는 날 아주 날을 잘잡았다. 11코스는 모슬봉주변의 공동묘지들을 지나 곶자왈숲을 지나는데 비오는날 혼자 걸었다. 11코스는 모슬포항을 지난다. 모슬포항을 지나 대정여고까지 나가기까지 길을 잘못들어 마을을 한참이나 돌아서야 대정여고쪽으로 올라갈수 있었다. 모슬봉주변의 공동묘지들.. 비오는날 혼자 음산한 느낌을 즐기며 걸었다 모슬봉을 내려와 농로로 나가는 길 보성농로라는데,, 길이 정말 예쁘다. 이런길 정말 좋다 정난주 마리아 성지라는 곳이다. 정약용의 조카딸이자 여성천주교인으로 신유박해로 순교한 분. 천주교측에서는 이곳을 성지로 조성하여 놓았다 초반 지루한 11코스중간 신평편의점. 이곳에서 라면을 먹고 곶자왈로 출발 자 이곳부터는 엄청난 곶자왈 숲 탱자나무.. 2011. 2. 12. 제주올레 10코스 7코스에 이어 아름다운 해안 명품코스라 꼽히는 10코스. 9코스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구제역으로 인한 폐쇄로 뛰어넘거 10코스 출발지인 화순항에서 시작. 화순리에는 신기한 4륜차들이 있었다. 경운기 모터를 엔진으로 이용한 자동차. 이런 차량은 전국에서 이곳에서만 보았다. 10코스 시작점 화순금모래 해변 와우,, 10코스의 명품. 퇴적층이 그대로 드러난 해변길.. 지질학적으로도 이렇게 퇴적층을 관찰할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을텐데 발로 밟고 다녀 자연에게 미안하기까지 하다. 와우 판타스틱 뷰. 이곳에 올라 넥스트의 'the ocean'을 들으며 휴식. 정말 잊지못할 음악과 풍경이다. 정말 명당자리 산방연대와 산방산. 제주는 옛부터 왜구의 침입이 빈번해 해안을 두르고 초소인 연대가 설치되어 있다. 3년전에 왔을때.. 2011. 2. 1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