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시작한후..
트위터를 시작한지 3주정도,, 짬이 날때면 스마트폰으로, 컴퓨터로 접속을 하게된다. 심지어 twhirl이라는 트위터메신저프로그램을 깔았더니 실시간으로 팔로워들의 트윗을 중계해준다.. 중독성이 너무 심하다. 나도 모르게 팔로워들의 일거수일투족, 뭐하고 사는지까지 궁금해진다. 길가다가 좋은풍경, 동네현황, 일상적인 고민, 정치얘기, 분노, 기쁨 모두 폰으로찍어 트윗에 올리고싶은 충동질이 든다. 내가 써놓은 트윗에 다른사람들이 답글을 달아주면 고맙고 기쁘고 재밌고... 소통의 기쁨과 중독이랄까? 너무 심한 중독이 될까봐,,, 자제좀 해야쓰겠다.
201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