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사---/블루청춘52

090926 한예종 연희과 졸업공연,,, 대박! 나눔연대 풍물반 강사인 진규가 한예종 연희과 학생이다.. 후배들이 졸업공연을 한다고 해서 별생각없이 독서교실봉사를 끝내고 회원들과 공연을 보러갔다. 가면서도 '국내최고 꾼들을 키우는 한예종'이라 공연실력에 대한 기대와 '그래봤자 배우는 학생들인데 얼마나 잘하겠어..' 라는 생각이 있었다. 막상 공연에 들어서니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수가 없었다. 정말 다들 실력있고 흡입력이 있었다. 대개 국악, 사물놀이공연이라고 하면 지루할거라 생각했는데, 김덕수 선생님의 제자들이라 그런지 정말 잘했다. 연희,, 악기연주, 춤, 판놀음, 끼 모두 기량을 어느정도 갖춘 친구들이라 공연자체의 퀄리티가 높았다. 프로그램은 1. 광대놀음. 2. 굿놀음(진도 씻김굿, 동해안 별신굿, 경기도 당굿) 3.인형놀음 4.탈놀음 5.판놀.. 2009. 9. 26.
지하철에 자전거를 싣고 수원가기 지난 일요일 오랫만에 일정이 없는 휴일이라 집에서 제대로 쉬고 난뒤 오후에 축구를 보러 수원에 다녀왔다. 이문동으로 이사온후 몇차례 지하철-버스를 이용하여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다녀와봤는데 지하철도 2번갈아타고, 버스까지 갈아타야하는게 장난아니게 귀찮은 일이다. 그래서 깔끔하게 수원행 지하철이 출발하는 청량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수원역까지 가서 다시 자전거를 이용하였다. 이렇게 하니 2시간이 조금 안걸리는 코스였다. 앉아서 책도 보고 차라리 이 방법이 제일 깔끔한듯... 다음에도 이렇게 가야겠군 수원 vs강원의 경기는 정말 ㅎㄷㄷ 2009. 9. 8.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자전거 등반기.. 나눔연대 풍물반 여자 후배중에 산악자전거를 취미로 하는 친구가 있다. 평소에 이 친구가 자전거로 산에 다녀온 이야기를 할때마다, '참 멋지게 사는구나... 나도 기회가 되면 한번 도전해봐야겠다.'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또 여자후배도 하는데 나도 좀만 노력하면 할수 있을것 같은 가벼운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오늘 풍물반 모임이 있는 날. 이친구가 자전거 복장을 하고 강습에 나왔다. "우와 너 오늘 어디 다녀왔어?" "아뇨, 강습끝나고 아는 동생이랑 북악스카이웨이 정상까지 연습하러 갈라구요" (이 친구는 아마츄어 산악자전거 대회에 나가기위해 맹연습중이란다.) "우와 정말? 나도나도~같이가자." "그래요? 같이가요" "근데 나도 올라갈수있을까? 나는 산악자전거도 아니고, 산은 한번도 안올라가봤는데..." "괜.. 2009. 9. 4.
사진찍기 카메라는 어른용 장난감.. 200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