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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블루청춘52

소지섭과의 추억 어릴적 소위 아친아(아빠친구아들)이었다. 나보다 2살이 많은 형으로,, 어릴적엔 아버지들 사이에 서로 왕래도 자주하는 사이였는데 아버지끼리 서로 뜸해지다보니, 우리도 자주 보지못하였다. 중요한건 현재는 연락을 안하고 산다는거..ㅠ 친하게 지내놓을걸 2009. 6. 20.
석양과 야경 2009. 6. 20.
(사)생명의숲 회원이 되었다. 홍릉수목원을 한참 거닐다 보니 조끼를 입고 숲해설을 하는 분들을 보게 되었다. 저분들은 어디서 나온 분들일까 궁금하다가, 숲해설을 전시하는 데스크를 보게되었다. 사단법인 생명의 숲이라는 시민단체에서 운영하는 곳이었다. 나름 나도 시민단체활동가다 보니 이러한 시민단체를 보니 갑자기 호감이 생기며 나도 '생태해설'공부하고 있노라고 친한척을 하고 싶었다.ㅋ 팜플렛을 하나 받아 읽어보니 활동내용이 너무 좋다. 근데 대표가 '최열','문국현' 이네. 최열씨는 잘하다가 지난 오세훈시장 인수위원장이었고, 문국현씨도 좋은 CEO였는데,,, 창조한국당한다고 이래저래 이미지망가졌고 나와 약간의 정치적인 핀트는 안맞았지만, 두분다 환경운동쪽에는 많은 업적이 있으신 분들이니까 난 그동안 너무 빡섹 단체활동만하고 살았어..ㅠㅠ.. 2009. 6. 20.
외대의 추억 ◆대학시절과 너무 많이 변한 외대풍경이 나는 왠지 숨막힌다. 좁은 땅덩어리에 녹지공간을 허물고 치솟은 건물이 병풍처럼 쳐져있다. 저 우뚝솓은 본관에는 아담한 미네르바동산이 있었는데, 지금은 앉아서 쉴만한 나무그늘조차 별로 없다. 내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이 모교인 이문동 외대캠퍼스 앞이라 점심먹고 산책하러 자주 들른다. 내가 2003년에 졸업했으니 졸업한지 6년이나 되었다. 학교다닐때도 학교는 좁았지만, 지금의 학교캠퍼스는 건물들만 빼곡히 들어서있어 답답하다. 수업이 끝나고 분주히 다니는 학생들로 붐비는 학교풍경은 여전한데 학교의 모습은 너무많이 변했다. 친구들과 앉아 쉬던 미네르바동산은 결국 외대정문에서 경희대가 보이지 않게 가리는 병풍으로 변했고, 학생들 소리로 시끄럽던 난리부르스 학생회관은 떠들면 쫒.. 2009.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