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사---142

트위터를 시작한후.. 트위터를 시작한지 3주정도,, 짬이 날때면 스마트폰으로, 컴퓨터로 접속을 하게된다. 심지어 twhirl이라는 트위터메신저프로그램을 깔았더니 실시간으로 팔로워들의 트윗을 중계해준다.. 중독성이 너무 심하다. 나도 모르게 팔로워들의 일거수일투족, 뭐하고 사는지까지 궁금해진다. 길가다가 좋은풍경, 동네현황, 일상적인 고민, 정치얘기, 분노, 기쁨 모두 폰으로찍어 트윗에 올리고싶은 충동질이 든다. 내가 써놓은 트윗에 다른사람들이 답글을 달아주면 고맙고 기쁘고 재밌고... 소통의 기쁨과 중독이랄까? 너무 심한 중독이 될까봐,,, 자제좀 해야쓰겠다. 2010. 2. 24.
100223 국공립 보육시설 늘이자! 민주노동당 동대문지역당원 우현욱선배가 어제 용두신설동 기초의원 후보로 등록하였다. 부패 뇌물청탁으로 불명예사퇴한 구청장, 그런 구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은 상실한채 본인들 의정비 인상만 담합한 구의원들,, 동대문구 전역이 뉴타운 재개발로 세입자들이 이리저리 쫒겨다니고 대표적 서민들의 보금자리였던 동네가 쑥대밭이 되어 피눈물을 흘려도 손하나 까딱하지 않던 동대문구의회.. 명색이 야당인 민주당의 구의원조차 자신이 한나라인지 민주당인지 정체성도 모른체 의정보고서에는 뉴타운재개발, 무허가판자집철거, 특목고 휘봉고 유치, 지하차도건설등 전부 토건사업이 자신의 성과인것처럼 자랑질이나 헤대고 있으니 .... 적어도 동대문에서 제대로된 야당노릇하는 구의원을 기대하기는 힘들었던 것 같다. MB삽질과 판박이인 토건예.. 2010. 2. 23.
나의 애장품 1호 나의 애마 캐논데일 F300. 이 자전거를 만난지 3년째인가 보다. 그동안 이녀석을 타고 많이도 다녔다. 결혼전 20대끝무렵에는 무작정 해남투어를 하고픈 마음에 4일간 순창까지 함께 했고, 병역특례회사다닐때에는 논현동-성수동-회기동-논현동의 왕복 40여KM를 매일같이 함께 하였다. 결혼후 이문동이 집과 직장이 되면서 도통 이녀석을 이용하지 않게되었다. 그러는 사이 1년간 살은 10kg이상 쪄버렸고 나름 탄탄했던 허벅지 근육은 풀려 흐물해져 버렸다. 팔아버리려고 고민도 했다. 다혼 접이식을 사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런데 이번 봄부터 다시 이녀석과 함께 열심히 중랑천변을 운동하기로 마음먹었다. 중랑천을 따라 아침과 저녁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바람을 가르며 지방덩어리들을 태워버리리.. 다시금 이녀석에게 부탁한.. 2010. 2. 23.
스케이트 이규혁 화이팅! 이번 밴쿠버올림픽이 5번째 도전인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중학시절 안친한 동네친구였다..(그때부터 스케이트 국가대표였고 좁은 신사동에서 친구의 친구를 건너다보면 아는 뭐 그런 친구..) 고1때인 1994년부터였으니 이제 17년째 올림픽출전이라는데 말이 17년이지 17년이 넘게 고된 훈련을 딴길로 새지 않고 한다는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리라.. 게다가 올해 33살로 선수나이 환갑을 훨씬 넘었음에도 이루지 못한꿈을 이루려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이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스포츠선수를 보고 감동받거나 유난을 떠는것을 지독히도 싫어하는데, 개인적인 안면이 있어서 그런지 이규혁선수에게는 유독 감정이입이 된다. 아직 무엇인가를 도전하기에 나는 아직 젊디 젊다. 이규혁선수의 선전을 빈다. 201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