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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곽10

090626 서울성곽을 가다. (동대문~낙산공원~창신역) 체험학습 마무리 발표에서 12월경 서울성곽을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다녀오기로 계획을 잡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서울성곽에서 교육할 내용들이 많았다. 한양의 도읍, 성곽의 구성, 철거촌등의 현대사, 사대문이야기등... 게다가 단종비 정순왕후에 대한 이야기까지 할수 있다하여, 2차 답사를 다녀왔다. 지난 서울성곽답사는 우연치않게 한성대쪽 혜화문을 지나다 발견하여 삼선동쪽으로 올라갔었는데, 이번에는 동대문 이대병원 옆쪽으로 올라가니 역사탐방로를 조성해 놓았다. 다만 아쉬운점은 역사탐방로에 역사를 볼만한 표식이 제대로 갖추어 지지 않은 점이다. 아무리 보아도 이 성곽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어떠한 역할을 했고 언제 복원했는지등의 안내판이 없었다. 또한 주변 정업원터 청룡사, 비우당, 삼군부총무당등 역사유적지가 .. 2009. 6. 26.
090510 낙산공원 서울성곽 답사 서울 성곽(-城郭)은 조선시대 서울을 둘러쌌던 성곽이다. 1395년(태조 4년)에 서울을 방위하기 위해 북악산·낙산·남산·인왕산을 따라 쌓았다. 성곽을 천자문의 하늘 천(天) 자부터 조상할 조(弔) 자까지 97개 구역으로 나누었다. 여덟 방위로 4대문(동 흥인지문, 서 돈의문, 남 숭례문, 북 숙정문)과 4소문(동북 홍화문, 동남 광희문, 서북 창의문, 서남 소덕문)을 지었다. 숙정문은 숨겨진 문으로 문루를 만들지 않았다. 1422년(세종 4년)에 흙으로 쌓은 곳을 모두 돌로 다시 쌓는 등 성을 대대적으로 고쳤다. 1451년(문종 1년)에도 성을 고쳤지만 임진왜란 때 일부가 부수어졌다. 1616년(광해군 8년), 1704년(숙종 30년), 1743년(영조 19년) 고쳐졌다. 일제 시대 때 도시계획과 한국.. 2009.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