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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서울52

북한산 병원에서 보았던 북한산 가봐야지[히로티스토리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5. 28.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_'서울성곽'의 역사⑤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우리동네역사체험] '서울성곽'의 역사⑤ 이윤재 동대문나눔연대 대표 인왕산을 힘겹게 내려왔으니 이제 평지를 걸어보자. 산에서 내려왔으니 박물관에 앉아 관람도 해보고 정동길에서 차도 한 잔 마시며 쉬엄쉬엄 가도록 해보자. 100여 년 만의 봄추위도 가고 오늘은 날도 따뜻하니 아이 손을 잡고, 또는 연인과 함께 슬슬 걷기엔 정동길이 '딱'이다. 강북삼성병원(경교장)을 건너 신문로의 서쪽 서대문역 방향으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농업박물관이다. 자녀들과 함께 다녀올만한 유익한 박물관이기에 소개를 한다. 농업박물관ⓒ 이윤재 농업박물관은 농협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농사와 관련된 여러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인류가 탄생하여 농사를 시작하며 발달한 문명을 소개하.. 2010. 5. 1.
100425 선농대제 @ 선농단 조선은 농업이 경제활동의 중심인 농업사회로서, 이를 진흥시키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그 일환으로 농업과 곡식의 신, 양잠의 신에게 제사를 올렸는데, 농업과 곡식의 신을 모신 선농단(先農壇)과 누에의 신인 선잠단은 종묘, 사직 다음으로 중시되었다. 이곳에서 임금은 직접 늦봄에 농민들과 함께 직접 소를 몰아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의식인 친경례를 행하였고, 늦여름과 가을에는 직접 낫을 들고 수확을 하는 친예례를 행하였다. 왕은 지금의 동대문 밖 10리, 전농동에 있는 동적전에서 친경례를 행하였는데 적전을 관리하던 관청이 전농시였으므로 전농동이 전해진다. 그리고 동적전에는 선농단을 만들어 농업의 신 선농(先農)과 곡식의 신 후직(后稷)을 모셨다. 여기에서 임금은 직접 양반관료 20여명, 한양농.. 2010. 4. 25.
'신문사'가 많은 길이라 신문로? '서울성곽'의 역사④ 서울성곽탐방 두번째 코스인 인왕산 코스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한참 숨고르기를 하고 이제 내리막길만 남았다. 마침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봄이니, 주변 경치도 휘휘 둘러보면서 함께 탐방해 보자. 지난 시간에 멈춰섰던 곳이 바로 국사당과 선바위였다. 국사당에서 내려갈 때 보이는 성벽은 대부분 새로 보수한 것이다. 골목을 따라 성곽을 내려가다 보면 '옥경이 슈퍼' 오른편으로 권율장군 집터와 ‘딜쿠샤’가 나온다. 딜큐샤(DILKUSHA).ⓒ 이윤재 딜큐샤(DILKUSHA).ⓒ 이윤재 딜쿠샤(DILKUSHA)는 이상향을 뜻하는 힌두어이다. 권율이 죽고 320년이 지난 후 권율장군 집터에 미국인 알버트 테일러가 1923년 인도의 딜쿠샤 궁전에서 영감을 받아 저택을 지었다. 서울(경성)에서 수입품 판매상을 하던 알버.. 2010.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