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여행/서울52

[우리동네 역사체험] 걸으면서 배우는 '서울성곽'의 역사① 영화에서 자주 보았던 '도성전투' 실제로는? [우리동네 역사체험] 걸으면서 배우는 '서울성곽'의 역사① '우리 동네 역사체험'에서 두번째로 소개할 장소는 서울성곽(한양성곽)이다. 성곽의 둘레만 총 18.2km인 성곽길을 중심으로 인근의 근현대사 문화유산까지 포함해 총 5회에 걸쳐 탐방을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성곽도 문화재청과 서울시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가능한 한 옛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다섯 차례의 탐방이 진행될 순서를 먼저 설명하면, 첫 번째 탐방은 성북동 ~북악산 숙정문 ~ 창의문(자하문)으로 내려오는 북악산 성곽길, 두 번째 탐방은 창의문 ~인왕산 ~ 사직단까지의 인왕산 성곽길, 세 번째 탐방은 서대문 ~ 정동 ~ 남대문의 정동 일대, 네 번째 탐방은 남.. 2010. 3. 5.
한밤의 라이더 @ 중랑천 야간 운동삼아 중랑천 라이딩 1시간, 지난 일요일의 중랑천. 봄이 오는지 땅을 뚫고 올라온 쑥을 뜯는 라이더들 중랑천의 강태공들,, 전지전능하사 천지를 창조하시는 MB님의 외아들 오세훈님은 이곳에 배를 띄우신단다. 저 얕은 천에 어떻게 배를 띄우려는지. 노원쯤에서 본 화력발전소 같은 건축물.. 야간 조명이 예쁜데 폰카로밖에.. 노원 [히로티스토리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3. 2.
100301 민주올레 걷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날, 서울에서 민주올레 걷기행사가 열렸다. 제주 올레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걷기를 통해 자연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심신을 수양하는 것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서울에도 수많은 역사유적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3.1절을 맞이하여 3.1운동의 역사유적지들을 탐방하는 민주올레 첫번째 코스가 열린 행사였다. 이후에도 4.3, 4.19, 5.18, 8.15등을 맞이한 민주올레들이 열린다고 한다. 이날에는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을 비롯한 이해찬, 한명숙 전국무총리등 정치인들과 나의 결혼식에 주례를 봐주셨던 김삼웅 전독립기념관장 선생님께서 직접 민주올레의 뜻과 기념행사를 주최하셨다. 평소에도 걷기를 좋아하고 유적지답사를 좋아했던지라, 오늘 행사를 유심히 지켜보고 기다려왔었는데 비가 내려 .. 2010. 3. 1.
유신독재 '중정의 추억'이 남아있는 '의릉' [우리 동네 역사체험] 박정희 낚시터로 전락...30여년 만에야 공개 도시 사람들에게 제주의 ‘올레길 걷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복잡한 일상에 업무 과다로 피로한 현대인들에게 올레는 제주의 자연을 걷는 행위만으로도 심신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다. 그래서인지 지리산 둘레길, 강화 역사유적길 등 다른 곳도 많이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도시 사람들이 모두 훌쩍 제주로 떠날 수는 없는 일. 주말 연인과 함께, 아이 손을 잡고 내가 사는 곳, 우리 동네 나만의 산책길을 걸으며 일상에 지친 영혼을 씻어낸다면 그것이 바로 '올레'가 아니겠는가. 필자는 거대한 도시 서울에서만 31년 동안 살아왔다. 따라서 독자들에게 앞으로 연재를 통해 주로 서울에 있는 문화유적지와 산책하기 좋은 길을 소개하고자 한.. 201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