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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서울52

091103 서울성곽 3차답사(2) 숭례문~남산 정동길에 이어 숭례문을 들어섰다. 추운날씨 노점상을 하시는 아주머니를 보고 순간 멈칫했다. 하루 장사를 시작하시기전 '기도'를 하고계셨다. 추운날 박스하나 받치고 무슨 기도를 하셨을까? 가족들 건강? 장사가 잘되게? 날씨? 치열하게 살아야겠다. 숭례문 복원현장 남산올라가는 길의 성곽모습 백범공원 공원에는 어르신들이 테니스를 즐기고 계셨다. 유명한 계단이다.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형돈이가 놀던 계단 안중근의사 기념관.. 안중근의사에 대한 재평가도 한번쯤은 있어야 할듯하다. 10.26이 안중근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한 날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MB등이 보내온 조화가 보인다. 드라마 삼순이 엔딩장면 무한도전에 나왔던 남산시민아파트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 2009. 11. 3.
091103 서울성곽 3차 답사(1) 서대문~정동일대 서울성곽 3차 답사를 다녀왔다. 어제부터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덕에 아침부터 콧물을 질질 흘리며 지난 답사를 마무리했던 서대문부터 시작하여 정동일대, 숭례문에서 남산으로 향하는 코스를 밟았다. 정동일대는 성곽이 거의 훼손된 곳으로 성곽답사라기보다는 정동일대를 둘러싼 근현대사를 중심적으로 보았다. 개화기 서구열강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조선에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각국 대사관들이 위치하였다. 정동이라는 지명은 태조 이성계의 부인의 묘인 정릉이 있어서 정릉동에서 기원하는데, 정릉이 태종 이방원에 의해 현재의 성북구로 이전하면서 지명만 이어진다. 서대문에 있는 농업박물관에서 출발하였다. 쌀이만들어지는것, 농사의 의미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전시물들이 좀 있었다. 유명한 정릉의 덕수궁 돌담길. 이화여고의 담길이다. 돌.. 2009. 11. 3.
091027 서울성곽 답사 @ 창의문~국사당(선바위)~홍파동~경교장 서울 성곽답사 두번째.. 창의문에서 숭례문까지다녀왔다. 구간 이쪽저쪽에는 국사당,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독립공원, 홍난파 생가, 권율장군 집터, 사직단, 경교장, 경희궁, 경운궁, 구러시아공사관, 정동길, 서소문 터 등 굵직한 유적지들이 있었다. 경복궁역에서 동료들을 만나 출발.. 윤동주시인이 인왕산 자락에 살았다고 해서, 경복고 뒷편쪽에 윤동주공원이 조성되었다. 나름 경치가 좋고 아기자기 꾸며 놓은듯. 윤동주 공원에서 바라본 북악산(청와대 뒷편) 인왕산 자락의 성곽모습. 숙종대 축성한 곳과 세종대 축성한 곳 성곽에 동원되었던 인부들과 책임자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이 성곽축조로 600여명의 사람들이 죽었다는데,, 이 산꼭대기에 무거운돌을 옮기려면 골병좀 들었겠다. 팥배나무 성곽돌을 쪼갠 모습. 화강암 바.. 2009. 10. 27.
언니네 이발관 @ 인사동 인사동 쌈지스페이스에 인디밴드 언니네 이발관이 운영하는 바가 있었다. 언니네 이발관을 워낙 좋아하는 지라, 후배들과 방문한 인사동에서 낼름 들어갔다. 비록 멤버들을 보지는 못하였지만 틀어주는 음악도 훌륭하고 쇼파도 인상적이었다. 간단하게 맥주한잔 즐기기엔 좋은듯, 담엔 보컬님을 꼭 보리라,,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2009.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