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행/서울52 100219 고구려 대장간마을 봄방학을 맞이하여 저소득가정 어린이 놀토교실의 아이들을 데리고 현장학습에 다녀왔다. 방학때 아이들이 집에서 티비만 보거나 피씨방을 전전하길래, 금요일 체험학습강사협회의 답사일정이 있어 시간이되는 아이들 4명을 데리고 혜화동의 쇳대박물관과 구리 고구려대장간 마을에 다녀왔다. 오늘의 체험학습 주제는 였다. 우리가 매일같이 이용하는 철에 대해서 잘모르는 것이 현실인데, 서울에 제철소라던지 제강회사가 없는지라 철이 어떻게 생산되고 어떠한 특징을 갖고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배우는 현장학습이었다. 그래서 잡은 코스가 쇠를 갖고 열쇠를 전시한 쇳대 박물관과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세트장으로 더 유명한 고구려 대장간 마을이다. 작년에 답사차 다녀오긴 했는데 아이들과 다시 가보니 고구려역사 공부에는 제격이었다. 다만 고구려.. 2010. 2. 19. 100219 혜화동 쇳대박물관을 다녀오다 봄방학을 맞이하여 저소득가정 어린이 놀토교실의 아이들을 데리고 현장학습에 다녀왔다. 방학때 아이들이 집에서 티비만 보거나 피씨방을 전전하길래, 금요일 체험학습강사협회의 답사일정이 있어 시간이되는 아이들 4명을 데리고 혜화동의 쇳대박물관과 구리 고구려대장간 마을에 다녀왔다. 오늘의 체험학습 주제는 였다. 우리가 매일같이 이용하는 철에 대해서 잘모르는 것이 현실인데, 서울에 제철소라던지 제강회사가 없는지라 철이 어떻게 생산되고 어떠한 특징을 갖고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배우는 현장학습이었다. 그래서 잡은 코스가 쇠를 갖고 열쇠를 전시한 쇳대 박물관과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세트장으로 더 유명한 고구려 대장간 마을이다. 쇳대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옛 자물쇠 및 세계 각국의 독특한 자물쇠를 주제의 박물관으로 사라져가는 .. 2010. 2. 19. 419 민주묘지 대학시절 4월 19일 즈음에는 항상 데모를 했던것 같다. 대학에 들어갔던 97년 2번째 집회가 종묘에서 있었던 '419혁명정신계승 서총련 결의대회'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날 하마터면 경찰들에게 잡혀갈뻔했다. 집회가 뭐가먼지도 모르고 도로로 진출을 했는데 갑자기 뒤에서 백골단 아자씨들이 학생들을 잡아갔던 것으로 기억.. 암튼 그날 최루탄이 난무하고 지하철역을 두더지처럼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했던 기억.. 한편 학교에서는 419를 기념해 마라톤대회와 자전거대회가 열렸다. 1000여명이 넘게 갔었던것 같은데 봄볕 화창한날 예쁜 여학생들과 커플자전거를 타고 하이킹가는 느낌이었다. 그 후로 10년정도만에 처음 419 묘역을 답사하였다. 당시에는 항상 뛰어서 왔기에 제대로 못봤었는데, 오늘은 비가내린다. ▲입구... 2010. 2. 9. 비오는날 쓸쓸한 '연산군묘' 조선 10대 연산군(재위 1494∼1506)과 부인 거창 신씨의 무덤이다. 연산군은 성종의 큰 아들로 성종 7년(1476)에 태어나 1494년 왕위에 올랐다. 두번씩이나 사화를 일으키는 등 성품의 광폭함이 드러나자 진성대군을 왕으로 추대하는 중종반정이 일어나, 1506년 왕직을 박탈당하고 연산군으로 강봉되어 강화 교동으로 추방되었다가, 그 해 1506년에 죽었다. 부인 신씨가 연산군 무덤을 강화에서 현재의 이곳으로 옮겨 달라 청하여 옮기게 되었다. 무덤 주변에는 연산군의 딸과 사위의 무덤도 있으며, 혼유석·장명등·향로석 등 석물이 서 있다. 묘비석 앞면에는 ‘연산군지묘燕山君之墓’라 새겨 있고, 뒷면에는 ‘정덕팔년이월이십일장’이라 새겨 있다. 1) 우선, 묘역이나 구성 석물들이 오랜 기간동안 방치되고 제대.. 2010. 2. 9.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