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행290 민란의 시대 19세기를 '민란의 시대'라 부른다. 홍경래의 난(1811년), 진주민란(=임술민란.1862년), 동학농민전쟁(1894년)등 굵직한 민란들이 줄을 잇던 시대이기 때문이다. 극도로 문란한 세도 정치가 그 배경이 되었다. 하지만 부정부패만이 민란의 원인이었던 것은 아니다. 훨씬 이전부터 폐단은 누적되어 왔으며 이것이 19세기에 와서 한꺼번에 터져나왔을 뿐이다. 16세기 말의 임진왜란은 이미 그 단초를 보여준 사건이다. 이순신을 제외하곤 관군이 보여준 대응능력은 한심한 수준이었다. 이것은 조선왕조의 지배체제 및 사대부 계급의 지배능력이 한계점에 이르렀음을 말해준다. 임진왜란을 계기로 중국와 일본에서는 각각 왕조의 교체와 정권의 교체가 있었다. 하지만 정작 전쟁터였던 한반도에서는 역사의 탄력성을 잃은 조선 왕조.. 2010. 1. 25. 국립민속박물관_3관 일생관 2010. 1. 20. 국립민속박물관_2관 2010. 1. 20. 제주의 무덤양식 제주의 무덤 특징. 제주사람들은 죽으면 오름에 매장하는 풍습을 지녔는데 육지사람들이 산에 매장을 하는데 비해, 들판이나 오름주위에 돌무지로 벽을 치고 묻었다. 제주는 항쟁의 땅인만큼 제주전역 곳곳에서 이러한 무덤들을 볼수 있었다. 2010. 1. 16.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