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행290 제주목 관아/관덕정 독립국이었던 탐라는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조공관계에 있다가 후에 통일신라에 편입되었다. 935년에 신라가 멸망하면서 탐라는 당분간 독립했으나, 938년에는 고려에 다시 복속되었다. 고려는 숙종 10(1105)년1105년에 탐라군을 설치했고 1121년에는 제주라고 개칭했지만, 별주, 왕자 등의 지배자 칭호는 인정하고 있었다. 원나라는 1274년에 탐라를 직할지로 삼고 목장을 설치했다. 원나라는 1294년에 탐라를 고려에게 돌려주었다. 조선 때 이르러서는 1402년(태종 2년) 10월에 성주와 왕자가 자발적으로 조선에 입조(入朝)하고 스스로 나라를 내놓았다. 태종은 탐라국이라는 국명과 성주, 왕자라는 칭호를 폐지하였다. 태종은 성주는 '좌도지관'(左都知官), 왕자는 '우도지관'(右都知官)이란 벼슬을 줌으로서 .. 2010. 1. 15. 제주 삼성혈 삼성혈은 제주도의 고씨·양씨·부씨의 시조가 솟아났다는 3개의 구멍을 말한다. 3시조들은 가죽옷을 입고 고기를 사냥해 먹고 살다가, 다섯 곡식의 씨와 송아지·망아지를 가지고 온 벽랑국의 세 공주와 각각 결혼하여 농경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구멍은 품(品)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하나만 바다와 통하고 나머지는 흔적만 남아있다. 조선 중종 21년(1526)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단과 비석을 세우고, 주위에 울타리를 쌓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탐라국이었던 제주는 백제에 조공하다 통일신라에는 속국이 되었다. 후에 고려 숙종 10년 1105년에는 고려에 편입되어 제주의 군,현으로 편입된다. 이후 삼별초가 대몽항전을 한뒤 원나라의 직할지로서 탐라 총관부가 설치되고 목마장이 된다. 공민왕 23년(1.. 2010. 1. 15. 제주 민속자연사 박물관 제주 고유의 민속유물과 동식물, 지질, 해양생물등의 자연사 자료를 총체적으로 수집,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속에서 제주사람들의 삶은 어떠했는지에 대한 지식을 짧은 시간 안에 쉽게 얻을 수 있다. 제주의 자연과 생활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데는 여기만한 곳이 없으므로 제주를 돌아보기 전후에 꼭 들러보는 것이 좋다. 2010. 1. 15. 국립제주박물관 2010. 1. 15.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