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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노동40

[스크랩] 쌍용자동차의 대규모 정리해고는 중단되어야 한다 쌍용자동차의 대규모 정리해고는 중단되어야 한다- 경제위기 부담을 노동자에게 전담시키는 정리해고는 노동자들에 대한 살인행위다 -쌍용자동차의 2,600여명에 이르는 대량 정리해고조치에 맞선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의 점거파업이 이제 12일째가 되었다. 우리는 쌍용자동차 전체 직원의 36%, 생산직 노동자의 45%에 해당하는 이러한 대량해고조치는 경제위기로 인한 부담을 노동자에게 전담시키는 조치로서 이에 대한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의 투쟁이 정당한 것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또한 우리는 이명박 정부가 건설회사나 금융회사 등의 투기로 인한 부실에는 수 십 조원의 공적자금을 동원하면서도 대량해고사태에 대해서는 아무런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은 말로는 고통분담을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노동자 서민에게 경제위기의 고통을 전담시키는.. 2009. 6. 20.
090610 서울광장 2009. 6. 20.
애국외대 화이팅^^ 6.10 민주화항쟁 기념집회를 가러 회원들과 외대앞역을 가는데 승강장에서 한무리의 집회참가 피켓을 든 외대학생들이 소위 반공할아버지와 실강이중이었습니다. 지나가는 할머니들도 '부모들이 힘들게 대학보냈더니,,,,'로 시작되는 레파토리에 말대답하는 학생들을 향해 '너네는 부모도 없냐'며 (제가 입학할 때인 97년부터 변하지않는 레파토리로 공격하는) 반공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협공에 후배들이 고생이 많더라구요.ㅋ 그래도 자기들끼리 웃고 즐기며 지하철을 타고 88만원세대라는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위해,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집회에 참가하는 후배들을 보니 졸업한지 몇년 지나지도 않았는데, 학창시절 생각나고 부럽기도 하고 후배들이 대견하더라구요^^ 성호가 지하철안에서 유세하니 많은 사람들이 박수도 쳐주는 모습을 보며 .. 2009. 6. 20.
노무현 '동지'를 꿈꾸며...(김진숙 지도위원 편지글). 노무현 '동지'를 꿈꾸며... 김진숙 지도위원 편지글  집회도 없고 수련회도 없는 휴일은 외려 잠이 일찍 깨요.아무 일도 없는 게 믿어지지 않아서.언제부터 저는 평화가 실감나지 않는 삶을 살게 된 걸까요.아무 일도 없는 이상한 토요일.아니나 다를까. 텔레비전 화면에 뉴스속보가 뜨는군요.“노무현 전 대통령 뇌출혈로 입원”검찰조사가 시작되면 입원으로 시작해서 휠체어나 마스크가 구명보트처럼 등장하는 꼴을 늘 봐오긴 했습니다만 당신은 그런 쇼를 할 사람은 아닌지라 스트레스가 어지간했나보다 생각했습니다.10여분 후 “노무현 전대통령 사망한 듯”이라는 자막이 뜨고 그제서야 뒹굴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나날이 일구 우일구하기 여념없는 시시껍절한 방송이 중단되고 속보가 이어지더군요.경호원, 사저뒤편, 부엉이 바위.. 2009. 6. 20.